• 쉐비 콜로라도 배터리 자가 교체를 위한 시뮬레이션

    현재 제가 운행 중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덩치도 크고 공간도 넓어서 다방면으로 정말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출퇴근용으로 매일같이 운행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부쩍 배터리 방전이 잦아졌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 직접 점프 스타트 장비를 연결해 시동을 거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4년...


  • iCalendar의 진화: 텍스트에서 의미론적 웹으로

    1. iCalendar: 시대를 초월한 캘린더 표준 iCalendar[1]는 1998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이래, 전 세계의 수많은 기기와 서비스에서 캘린더 정보를 교환하는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Google Calendar, Apple Calendar, Microsoft Outlook 등 주요 서비스들이 이를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 Askitect를 위한 청사진: RDF로 대화 모델링하기

    지난 글 Askitect, 그리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진화에서 저는 ‘질문하는 건축가(Askitect)’라는 개념을 통해, 단순히 답을 내놓는 AI가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추상적인 철학을 넘어, 실제 동작하는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동적인 자연어(Natural Language)’와 ‘엄격한 논리(Logic)’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다리의 설계도, 즉 Neuro-symbolic AI...


  • The Art of Counter-Questioning: 답하는 기계에서 질문하는 지성으로

    우리는 챗봇에게 ‘답변’을 기대합니다. 검색창에 질문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는 순간, 우리는 명확하고 즉각적인 해답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이러한 ‘답변하는 기계(Answering Machine)’라는 편향은 현재 AI 인터페이스의 지배적인 패러다임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훌륭한 대화는 정답을 제시할 때가 아니라 “좋은 질문”이 돌아올 때 시작됩니다. 1. 답하는 기계를 넘어서 (Beyond the Answering Machine) 현재의 거대언어모델(LLM)들은...


  • Logic meets intuition: 뉴로 심볼릭 AI가 그리는 미래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은 크게 기호주의(Symbolism)와 연결주의(Connectionism)라는 두 가지 흐름의 상호 보완적인 역사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각각 인간 지능의 ‘논리(Logic)’와 ‘직관(Intuition)’을 대변하며 각기 다른 영역에서 강점을 발휘해 왔습니다. 최근 AI 연구의 화두는 이 두 가지를 결합하는 뉴로 심볼릭 AI(Neuro-symbolic AI)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지능형 시스템을 위해서는 이들의 단순한...